도쿄 도심에서 자연과 고요함을 함께 누리는 럭셔리 호텔
더 캐피톨 호텔 도큐는 일본의 국회의사당과 주요 정부 기관이 모여 있는 도쿄 나가타초(永田町)에 자리한 도큐호텔즈의 대표적인 럭셔리 호텔입니다.
총 251개의 객실과 스위트를 갖추고 있으며, 오랫동안 세계 각국의 귀빈과 정·재계 인사들을 맞이해 온 호텔답게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아름다움과 세심한 일본식 환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호텔은 지하철 4개 노선과 직접 연결되어 도쿄의 주요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자리하면서도 바로 옆에는 히에 신사(日枝神社)의 울창한 숲이 펼쳐져 있어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객실과 레스토랑에서는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운 녹음과 도심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모든 객실은 약 44.8㎡ 이상의 넉넉한 면적으로 설계되었으며, 일본 전통 미닫이문인 쇼지(障子)와 후스마(襖)를 활용한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현대적인 호텔의 편안함에 일본 전통 가옥의 차분한 분위기를 더해 도심에서도 아늑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더 캐피톨 호텔 도큐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의 5성급 평가와 미쉐린 가이드의 호텔 키 선정 등 국제적인 호텔 평가에서도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시설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1963년 도쿄 힐튼에서 시작된 60년 이상의 역사
더 캐피톨 호텔 도큐의 역사는 1963년 개관한 도쿄 힐튼 호텔(Tokyo Hilton Hotel)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64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힐튼 인터내셔널과 도큐그룹의 협력으로 문을 연 이 호텔은 당시 일본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호텔 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1966년 일본을 방문한 비틀스(The Beatles)가 투숙했던 호텔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84년에는 도큐그룹이 독자적인 운영을 시작하면서 '캐피톨 도큐 호텔(Capitol Tokyu Hotel)'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이후 2006년 재건축을 위해 운영을 종료했으며, 약 4년에 걸친 공사를 거쳐 2010년 10월 현재의 더 캐피톨 호텔 도큐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새로운 호텔은 현대적인 시설과 디자인을 갖추면서도 오랫동안 이어져 온 역사와 전통을 소중하게 계승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공간은 1963년 개관 당시부터 이어져 온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오리가미(ORIGAMI)입니다. 이곳에서는 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 파이코멘(排骨拉麺)과 호텔의 명물 바나나 브레드 등 전통적인 메뉴를 지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호텔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보여주는 작품들도 남아 있습니다. 리셉션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추상미술가 시노다 도코(篠田桃紅)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옛 호텔의 스위트룸을 장식했던 작품과 재건축을 기념해 제작한 작품이 함께 자리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구마 겐고가 설계한 일본 전통미와 현대적인 건축의 조화
더 캐피톨 호텔 도큐의 건축 디자인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 구마 겐고(Kengo Kuma)가 참여했습니다.
호텔은 일본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과 자연을 현대적인 공간에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건물 입구의 흰색 목재 차양과 현관 주변으로 이어지는 연못은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손님을 맞이하기 전 주변에 물을 뿌려 정돈하는 일본의 전통 풍습인 우치미즈(打ち水)를 연상시킵니다.
실내 공간은 세계적인 리조트 디자인으로 알려진 에드 터틀(Ed Tuttle)과 핀 탄(Pin Tan)이 참여한 디자인 리얼라이제이션(Design Realization)이 맡았으며, 조경은 미야기 슌사쿠(宮城俊作)가 담당했습니다. 건축과 인테리어, 정원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해 호텔 전체에 일관된 일본식 미학을 담아냈습니다.
로비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현대 꽃꽂이 유파인 소게쓰류(草月流)의 이케바나 작품이 전시되며, 매달 새로운 작품을 선보여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객실에는 일본 전통 종이인 와시(和紙)와 쇼지, 교토의 전통 직물인 니시진오리(西陣織) 등을 활용했습니다. 특히 약 6m 너비의 넓은 창문을 통해 자연광이 풍부하게 들어오며, 쇼지로 공간을 구분하는 욕실은 일본 전통 가옥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소입니다.
객실 위치에 따라서도 서로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정원과 히에 신사의 숲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저층 객실과 스위트, 도쿄 도심의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고층 클럽 플로어 등 다양한 숙박 경험을 제공합니다.
스이렌 (日本料理「水簾」 Suiren) — 정원 속 ‘별채’에서 맛보는 네 가지 일식
3층(LF) 로비를 지나 정원으로 둘러싸인 공간에 자리한 일본 요리 레스토랑으로, 호텔 안의 ‘별채(離れ)’ 같은 정취를 지향합니다. 제철 가이세키를 중심으로 스시·덴푸라·데판야키 카운터를 갖추어, 셰프의 손끝을 눈앞에서 지켜보며 식사할 수 있습니다. 정원의 녹음과 연못을 바라보는 개별실도 마련되어 있어 기념일이나 비즈니스 접대에 자주 이용됩니다. 스키야키와 샤부샤부도 맛볼 수 있습니다.
호시가오카 (中国料理「星ヶ岡」 Hoshigaoka) — 전통을 지키며 섬세하게 진화하는 중식
2층에 자리한 중국 요리 레스토랑으로, 2022년부터 일본중국요리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야마하시 다카유키(Takayuki Yamahashi) 셰프가 이끌고 있습니다. 정통 기법을 지키면서도 섬세하고 역동적인 접시를 선보이며, 상어 지느러미 등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가 대표적입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원하는 메뉴를 원하는 만큼 주문하는 오더 뷔페가 열립니다.
올데이 다이닝 ORIGAMI (オールデイダイニング「ORIGAMI」) — 1963년부터 이어진 호텔의 식탁
3층(LF)의 올데이 다이닝으로, 옛 호텔의 커피하우스 ‘ORIGAMI’와 다이닝룸 ‘게야키 그릴’의 맥을 잇습니다. 사쿠마 미히로(Mihiro Sakuma) 셰프가 이끌며, 1963년부터 사랑받아 온 파이코멘(갈비 라멘)과 나시고렝, 카빙 서비스로 제공하는 로스트비프가 대표 메뉴입니다. 아침에는 투숙객이 가장 많이 찾는 조식 레스토랑으로, 서양식과 일본식 메뉴를 함께 제공합니다.
라운지 ORIGAMI (ラウンジ「ORIGAMI」) — 정원과 물을 바라보는 오후
3층 로비 옆 정원과 수경을 마주한 55석 규모의 라운지입니다. 커피와 차, 허브티와 함께 호텔 파티시에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으며, 시그니처인 ‘더 캐피톨 애프터눈 티’가 인기입니다. 영업 시간 내내 주류도 제공됩니다.
더 캐피톨 바 (ザ・キャピトル バー The Capitol Bar) — 어른을 위한 은신처
4층에 자리한 52석의 바로, 로비 아트리움을 내려다보는 하이 카운터와 정원·아카사카 거리 쪽을 향한 라운지석이라는 두 개의 얼굴을 지녔습니다. 일본 위스키 셀렉션이 특히 충실하며 코냑, 칼바도스, 와인과 시그니처 칵테일을 갖추었습니다. 2025년 Forbes Travel Guide ‘Hotel Star Bars’에 전 세계 58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페이스트리 부티크 ORIGAMI (ペストリーブティック「ORIGAMI」) — 버터 없이 구워 온 바나나 브레드
호텔 메이드 케이크와 구움과자, 빵을 판매하는 부티크입니다. 1963년부터 레시피를 바꾸지 않고 버터 없이 구워 온 바나나 브레드가 이 호텔의 대표 선물로 꼽힙니다. 아사토 데쓰야(Tetsuya Asato) 페이스트리 셰프와 스기사와 료이치(Ryoichi Sugisawa) 베이커리 셰프가 계절 메뉴를 선보입니다.
더 캐피톨 라운지 사료 (The Capitol Lounge SaRyoh) — 클럽 플로어 전용 라운지
27층에 자리한 클럽 플로어(27–29층) 및 스위트 투숙객 전용 라운지입니다. 와시와 니시진오리로 꾸민 일본 현대식 공간에서 국회의사당과 황거, 도쿄의 야경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라운지 체크인·체크아웃, 조식, 일레븐시스, 애프터눈 티, 칵테일 타임이 제공되며, 무료 주차·발레파킹(객실당 1대), 프레싱 3벌, 피트니스 릴랙세이션 공간 무료 이용, 미팅룸 1시간 무료 등의 혜택이 포함됩니다.
수영장 (Swimming Pool) — 숲을 내려다보는 20m의 고요
14–15층 피트니스 클럽 안에 길이 20m, 3레인, 수심 1.2m의 실내 수영장이 있습니다. 랩 스윔은 물론 수중 걷기 운동에도 알맞으며, 오픈에어 감각의 자쿠지와 남성용 건식 사우나·여성용 스팀 사우나가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투숙객은 짐과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파 (Spa & Barber Carju Rajah TIADO 카주 라자 티아도) — 홀리스틱과 클리니컬의 만남
15층에 자리한 스파로, 동양의 전인적(홀리스틱) 웰니스 철학과 서양의 과학적(클리니컬) 접근을 결합한 트리트먼트를 선보입니다. 경락을 따르는 마사지, 허브 오일 디톡스, 개인 상담을 바탕으로 한 맞춤 케어가 중심이며, 시술 전 솔트 배스와 55–60℃의 저온 미스트 사우나 ‘바이탈 스파’로 순환을 끌어올립니다. 자포니즘에서 영감을 받은 프라이빗한 개별 룸과 남성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바버를 함께 운영합니다. 객실 내 지압·아로마 마사지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피트니스 센터 (Fitness Center) — 두 개 층에 걸친 프라이빗 클럽
회원과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는 14–15층 피트니스 클럽에 최신 웨이트 머신과 TV 모니터가 달린 유산소 장비가 갖춰져 있습니다. 퍼스널 트레이닝과 운동복·신발·수영복 대여도 가능합니다(유료).
연회장 / 회의실 (Meetings & Events) — 국제회의부터 소규모 모임까지
1층의 대연회장 ‘호오(鳳凰)’는 최대 약 500명 규모의 국제회의와 연회를 수용하며, 같은 층의 중연회장 ‘기리(桐)’, 2층의 소연회장 ‘후지·사쿠라·다치바나(藤·桜·橘)’가 함께 운영됩니다. 국제회의·세미나·각종 파티 등 MICE 행사에 대응하며, 인접한 히에 신사 신전식과 연계한 웨딩도 진행됩니다.
Rooms & Suites
총 251실은 디럭스, 프리미어, 코네크팅 패밀리, 유니버설, 클럽 플로어, 스위트의 여섯 갈래 16개 타입으로 운영되며, 가장 작은 객실도 44.8㎡에 이릅니다. 일반 객실은 18–26층, 클럽 플로어는 27–29층, 정원과 산노의 숲을 마주한 스위트 두 타입은 5층에 자리합니다. 쇼지와 후스마를 들인 일본 현대식 인테리어를 공통으로 하며, 습식 공간과 파우더 공간을 분리한 욕실에 레인 샤워를 갖추었습니다(유니버설 객실 제외). 창문은 열리지 않으며 일부 객실에는 수동 환기 장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반 객실 일부는 흡연 객실로 운영되며, 클럽 플로어와 스위트는 전 객실 금연입니다.
기본 객실에는 49인치급 TV가 제공되며 객실 유형에 따라 TV 크기·대수가 다릅니다. 객실 공통 설비로는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전기 주전자, 냉장고·미니바, 금고, 헤어드라이어, 전화, LAN 포트와 케이블, HDMI 단자, 해외 플러그 어댑터, 욕실 스피커가 갖춰져 있습니다.
욕실 어메니티는 호텔 스파에서 개발한 일본 천연 원료 웰니스 브랜드 라피뎀(Lapidem)의 샴푸·컨디셔너·보디 솝·핸드 솝·보디 크림이며, 호텔 오리지널 벚꽃 입욕제, 녹차·홍차·커피, 나이트웨어, 목욕 가운, 슬리퍼, 슈샤인 클로스가 함께 제공됩니다.
무료 생수(알루미늄 캔)와 턴다운 서비스(17:00–21:00)가 기본이며,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유카타는 요청 시 무료로 대여합니다. 클럽 플로어에는 BOSE SoundLink Mini 무선 스피커와 가습 공기청정기가, 스위트에는 여기에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겔랑(Guerlain) 어메니티, TWG 티가 더해집니다.
위치
2-10-3 Nagatacho, Chiyoda-ku, Tokyo 100-0014, Japan
호텔은 일본 정치의 중심인 지요다구 나가타초(永田町)에 자리합니다. 국회의사당과 총리 관저가 지척에 있고, 바로 곁에는 에도 시대부터 ‘산노 님(山王さん)’으로 불리며 도쿄의 수호신을 모셔 온 히에 신사(日枝神社)가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아카사카·도라노몬·가스미가세키 오피스 지구와 맞닿아 있어 비즈니스 접근성이 뛰어나며, 긴자·롯폰기·황거 일대도 가깝습니다. 호텔은 29층 규모의 복합 빌딩 ‘도큐 캐피톨 타워’의 일부로, 지하에서 지하철 2개 역·4개 노선과 직결됩니다.
• 나리타국제공항에서 공항 리무진 버스로 약 80–120분 소요됩니다.
• 도쿄역에서 차로 약 10분, 수도고속도로 가스미가세키 램프에서 약 3분입니다.
• 도쿄 메트로 긴자선·난보쿠선 ‘다메이케산노역(G06/N06)’ 6번 출구, 지요다선·마루노우치선 ‘고쿠카이기지도마에역(C07/M14)’ 6번 출구와 지하 2층에서 직결됩니다. 도큐 캐피톨 타워 입구로 들어가 호텔 전용 엘리베이터로 3층 로비에 도착합니다. 휠체어·유모차 이용 시에는 다메이케산노역 7번 출구 엘리베이터 이용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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