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도심에서 만나는 자연의 편안함
원 호텔 도쿄는 2026년 3월 문을 연 1 Hotels 브랜드의 일본 첫 번째 호텔입니다. 아카사카 트러스트 타워 38~43층에 자리하며, 총 211개의 객실과 스위트를 갖추고 있습니다.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도쿄의 고층 빌딩 안에서도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입니다. 로비에 들어서면 이끼로 덮인 화강암과 나무, 일본 전통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소재들이 어우러져 일반적인 도심 럭셔리 호텔과는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지상 약 200m 높이에서 바라보는 도쿄의 전망도 인상적입니다. 객실 위치에 따라 황궁 주변의 녹지와 도쿄 타워, 멀리 도쿄만까지 이어지는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있으면서도 자연 소재가 주는 편안함과 탁 트인 전망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원 호텔 도쿄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지속가능한 디자인
호텔의 건축과 인테리어 디자인은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 크렘(CRÈME)이 맡았습니다. 호텔 전체를 한 그루의 나무에 비유해 아래층은 나무의 줄기, 위층은 가지와 잎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해석했습니다.
이러한 콘셉트는 호텔 곳곳의 소재와 디자인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재생 목재와 이끼를 활용한 장식, 일본 전통 건축에서 사용되는 오야석(大谷石) 등 자연적인 질감의 소재를 사용해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화려한 장식보다는 나무와 돌의 질감, 식물과 자연광을 통해 공간의 매력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1 Hotels는 지속가능성을 브랜드의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원 호텔 도쿄 역시 친환경 건축과 자원 절약을 고려해 설계되었으며, 일본의 건축물 환경성능 평가 제도인 CASBEE에서 최고 등급인 S랭크를 획득했습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수 및 리필 시스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비품 등도 이러한 철학을 보여줍니다. 자연을 단순한 인테리어 요소로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호텔 운영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일상 속 작은 실천까지 생각한 호텔
원 호텔 도쿄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은 객실과 서비스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일회용 생수병 대신 정수 시스템을 활용하고, 객실에는 식물과 요가 매트를 마련해 머무는 동안에도 자연과 건강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더 이상 입지 않는 의류를 기부할 수 있는 ‘1 Less Thing’ 프로그램과 전기차를 활용한 이동 서비스 등은 투숙객이 여행 중에도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웰니스 시설 역시 호텔의 중요한 매력입니다. 38층에는 밤포드 웰니스 스파(Bamford Wellness Spa)와 실내 수영장, 24시간 운영되는 피트니스 센터인 더 필드 하우스(The Field House)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관광이나 비즈니스 일정으로 바쁜 하루를 보낸 뒤에도 호텔 안에서 운동과 스파, 휴식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니니 (NiNi) — 두 개의 해안이 만나는 자리
지중해의 올리브오일과 시트러스, 프로방스 허브와 해산물을 일본식 절제와 재료에 대한 존중으로 다시 해석한 컨템포러리 다이닝입니다. 도쿄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크로니(Crony) 출신으로 15년 이상 국제 경력을 쌓은 니코 폴리카르피오(Nikko Policarpio) 헤드 셰프가 주방을 이끌며, 조스퍼 그릴 오븐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입니다.
38층의 유연한 다이닝 룸과 세 개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으로 구성되어 낮의 여유로운 셰어 플레이트에서 저녁의 밀도 높은 코스까지 시간대에 따라 표정을 달리합니다.
스포티드 스톤 (Spotted Stone) — 돌과 식물이 놓인 자리
일본산 크래프트 진에 집중한 바입니다. 도쿄 최대급으로 소개되는 일본산 진 큐레이션을 갖추고, 하우스메이드 시럽과 제로 웨이스트 원칙을 적용한 시즌 메뉴를 운영합니다. 마티니 카트 서비스와 무알코올 템퍼런스 메뉴, 엄선한 와인과 크래프트 비어도 함께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레산스이(枯山水)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38층 공간에서는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레지던트 DJ 세션이, 금요일에는 스톤 세션(Stone Sessions)이 열립니다.
네이버스 카페 (Neighbors Café) — 아침을 가볍게 시작하는 법
유기농·로컬 식재료를 사용한 그랩 앤 고 형식의 카페입니다. 매일 구운 페이스트리와 샌드위치, 스페셜티 커피와 말차 음료, 콜드프레스 주스와 요거트를 갖췄습니다. 도쿄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들과 협업해 지역 장인들의 제품을 함께 소개합니다.
수영장 (Pool) — 38층 높이의 수면
38층에 자리한 실내 수영장으로, 천연 소재와 부드러운 조명, 도시를 향해 열린 통창이 어우러집니다. 하맘을 포함한 스파 시설과 같은 층에 자리하며, 수영장은 투숙객과 서비스 레지던스 거주자에게만 개방됩니다.
스파 (Bamford Wellness Spa) — 몸의 속도를 늦추는 시간
영국 코츠월드에서 시작된 밤포드의 웰니스 철학을 옮겨온 스파입니다. 천연·유기농 성분을 기반으로 한 밤포드 바디·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며 마사지와 바디, 페이셜 등 다양한 홀리스틱 트리트먼트를 운영합니다.
도쿄 지점에서는 뱀부 테크닉과 딥 티슈 마사지, 맞춤 페이셜을 결합한 시그니처 도쿄 리추얼과 교토 출신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 KOTOSHINA와 협업한 전용 트리트먼트도 선보입니다. 하맘과 리테일 숍이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피트니스 센터 (The Field House) —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운동
38층의 더 필드 하우스는 테크노짐(Technogym) 웨이트 및 카디오 장비를 갖추고 24시간 운영됩니다. 스트렝스·컨디셔닝, HIIT, 복싱 등 1:1 퍼스널 트레이닝과 전신 세션·마인드풀 무브먼트 두 갈래의 그룹 클래스를 제공하며, 모바일 앱을 통해 알로 웰니스 클럽(Alo Wellness Club)의 필라테스·HIIT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연회장 / 회의실 (Meetings & Events) — 창 너머로 도쿄를 두는 자리
38층에 다양한 회의·연회 공간을 운영합니다. 사쿠라 룸은 A(70m², 최대 24명)와 B(87m², 최대 87명)로 구성되며 무빙월을 열면 157m²(최대 157명) 규모의 단일 공간이 됩니다.
카멜리아 룸은 172m²(최대 172명)로 도쿄 스카이트리와 황궁, 도쿄 타워를 파노라마로 조망하며, 88m² 규모의 프리펑션 공간이 이어집니다.
이 밖에 니니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 세 곳(올리비에 16m² 6명, 시프레 19m² 10명, 사팽 32m² 24명)과 펜트하우스 단독 대관(히나타 하우스 117m² 10명, 미도리 하우스 112m² 10명)이 가능하며, 지속가능 연회 프로그램 Certified Sustainable Gatherings를 함께 운영합니다.
Rooms & Suites
총 211실로, 24실의 스위트와 3채의 리트리트 컬렉션 펜트하우스가 포함됩니다. 모든 객실은 원목 바닥과 실내 식물, 흙빛 계열의 천연 소재 마감으로 구성되며, 창의 방향에 따라 황궁 정원의 녹지를 담은 시티 & 가든 뷰와 도쿄 타워·도쿄만을 향한 타워 & 시티 뷰로 나뉩니다.
공통 어메니티로 무료 Wi-Fi, 대형 소킹 욕조와 별도 워크인 레인 샤워, 정수 탭, 원목 바닥, 전신 거울, 실내 식물, 지속가능 소재 럭셔리 매트리스, 코튼 베딩, 코튼 가운과 슬리퍼, 헤어 드라이어, 요가 매트, 미니바, 네스프레소 머신, 55·65인치 스마트 TV, 1 Hotels 모바일 앱 이용이 제공됩니다. 리트리트 컬렉션 객실에는 여기에 밤포드 배스 제품, 블루투스 스피커, 전담 VIP 버틀러 서비스, 호텔 크레딧과 조식 크레딧, 밤포드 스파 트리트먼트, 미니바 스낵·음료, 아우디 e-트론 하우스카 우선 이용, 패킹·언패킹 서비스, 나이트 턴다운 의식, 다이닝 우선 예약이 추가됩니다.
전 객실은 금연이며, 지정 객실에 한해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합니다. 롤어웨이 베드는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