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도시 한가운데, 시간이 머무는 주소
호텔 뒤 루브르는 루브르 박물관과 오페라 가르니에 사이, 상징적인 파리의 풍경 한가운데 자리한 5성급 럭셔리 호텔입니다. 1855년 개관 당시 파리 최초의 그랜드 호텔로 문을 연 이곳은, 도심의 역사와 예술이 교차하는 자리에서 한 세기 반이 넘는 시간을 이어 왔습니다.
164실의 객실과 57실의 스위트로 구성된 객실은 파리지앵 스타일로 꾸며졌으며, 객실에 따라 루브르 박물관, 코메디 프랑세즈 극장, 오페라 거리의 전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도심의 활기와 고요한 안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진정한 파리지앵처럼 도시를 거닐고 싶은 여행자를 위한 출발점입니다.
제2제정이 남긴 파리의 첫 그랜드 호텔
호텔 뒤 루브르는 1855년, 나폴레옹 3세의 명으로 세워진 파리 최초의 럭셔리 호텔입니다. 오스만 남작(Baron Haussmann)이 주도한 파리 대개조와 1855년 만국박람회(Exposition Universelle)를 배경으로 탄생한 이 호텔은, 가스 조명과 엘리베이터, 화려한 계단 등 당대의 혁신적인 설비를 갖춘 약 700실 규모의 가장 현대적인 호텔이었습니다.
본래 호텔의 건물은 리볼리 거리(Rue de Rivoli), 현재의 루브르 데 앙티케르(Louvre des Antiquaires) 자리에 들어섰으나, 1887년 루브르 백화점에 자리를 내어 주며 현재의 플라스 앙드레 말로로 이전했습니다. 특유의 오스만 양식으로 된 장중한 석조 벽면과 프랑스 특유의 맨사드 지붕은 이전 후에도 그대로 이어져, 파리 중심부의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있습니다.
예술가들이 영감을 길어 올린 공간
호텔 뒤 루브르는 오랜 세월 수많은 예술가와 문인의 발길이 머문 곳입니다. 인상주의의 거장 카미유 피사로(Camille Pissarro)는 1897년 말 이곳에 수개월간 머물며 객실 창 너머로 '오페라 거리(l'Avenue de l'Opéra, 1898)'를 비롯해 11점의 걸작을 완성했고, 호텔에서는 그를 기리는 피사로 스위트(Pissarro Suit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는 1910년 이 호텔의 한 스위트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유년의 기억'을 집필했으며, 시인 빅토르 위고(Victor Hugo), 소설가 쥘 베른(Jules Verne)와 같은 인물들도 이곳과 인연을 맺어, 호텔의 회의실, 연회장의 이름을 맡게 되었습니다.
에밀 졸라의 소설 포트 부이유(Pot-Bouille)에서 배경으로 등장하거나,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에서 등장인물의 거처로 그려지기도 한 호텔 뒤 루브르는 럭셔리 호텔 그룹 하얏트 언바운드 컬렉션의 일원으로 2019년 경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쳐 재개관하면서, 역사적 유산과 현대적 디자인이 공존하는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Brasserie du Louvre — 도심에 깃든 프랑스 정통 요리
루브르 박물관, 코메디 프랑세즈 극장, 콩세유 데타 법원(Conseil d'État) 사이에 자리한 브라스리 뒤 루브르는 시대를 초월한 파리지앵의 우아함을 담아낸 다이닝 공간입니다.
정제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소재가 어우러진 가운데, 프랑스 정통 요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입니다. 매주 목요일 테라스에서는 고급 샴페인과 타파스, 라이브 음악이 함께하는 루브르 아페리티프(Louvre Aperitifs)가 열립니다.
L'Officine du Louvre — 자연을 담은 한잔
호텔 중심부, 시대의 정취를 간직한 유리 천장 아래 자리한 로피신 뒤 루브르는 부드러운 빛이 스며드는 친밀한 분위기의 바입니다.
식물학에 대한 나폴레옹 3세의 애정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만든 허브 칵테일과 가볍고 신선한 식물 기반 메뉴를 선보입니다. 브런치와 티타임, 화요일 저녁의 라이브 공연(L'Officine Live)까지 하루의 여러 순간을 채우는 공간입니다.
룸 서비스 — 객실에서 누리는 제철 미식
24시간 룸 서비스를 통해 객실에서도 계절별 미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파리지앵 조식부터 티타임, 시즈널 런치, 로맨틱한 디너까지 원하는 시간에 주문 가능하며, 가볍게 즐기실 수 있도록 셰프가 구성한 균형 잡힌 메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피트니스 센터 — 메자닌 층의 단정한 공간
메자닌 층에 마련된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파리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운동을 이어나가실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입니다. 최신 운동 기구를 갖춘 피트니스 센터는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이른 도착 손님을 위한 전용 탈의실도 함께 운영됩니다.
Rooms & Suites
호텔 뒤 루브르의 객실과 스위트는 햇살이 가득 스며드는 밝고 우아한 공간으로, 전형적인 파리지앵 스타일로 꾸며졌습니다. 객실에 따라 루브르 박물관, 코메디 프랑세즈, 오페라 거리를 조망하실 수 있으며, 일부 스위트는 호텔의 코너에 위치해 풍부한 자연광을 누려보실 수 있습니다.
모든 객실에는 공통으로 개별 온도 조절 시스템, 크롬캐스트 및 국제 채널이 지원되는 TV, 헤어 드라이어, 브랜드 목욕 가운과 슬리퍼,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티 셀렉션·전기 포트등이 갖추어진 미니바, 미니 냉장고, 다리미와 다림질판, 노트북 수납이 가능한 객실 내 디지털 금고, 무료 Wi-Fi가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