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 전통적인 거리에서 만나는 태국의 럭셔리
두짓 타니 교토는 교토의 대표적인 사찰인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와 니시혼간지(西本願寺) 사이,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한 럭셔리 호텔입니다. 태국을 대표하는 호텔 그룹 두짓 인터내셔널(Dusit International)이 일본에 처음 선보인 두짓 타니 브랜드 호텔로, 2023년 9월 문을 열었습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이어지는 건물에는 총 147개의 객실과 스위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변의 전통적인 거리 풍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낮게 설계했으며, 목재 루버를 활용한 외관은 교토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담아냅니다.
교토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위치에 있으면서도 호텔 안으로 들어서면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모든 객실은 40㎡ 이상으로 설계되어 도심 호텔임에도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며, 현대적인 편의시설과 세심한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태국의 환대와 교토의 역사가 만나는 호텔
두짓 타니(Dusit Thani)는 1970년 태국 방콕에서 시작된 럭셔리 호텔 브랜드입니다. 태국어로 '천상의 도시'를 의미하는 이름에는 편안하고 따뜻한 환대를 제공하려는 브랜드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두짓 타니 교토는 이러한 태국의 전통적인 서비스 정신을 일본 특유의 세심한 접객 문화와 결합한 호텔입니다. 태국의 따뜻하고 친근한 환대에 교토의 정중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더해져 다른 교토 럭셔리 호텔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호텔이 들어선 곳은 과거 교토시립 가미야나기즈미 소학교(京都市立植柳小学校)가 자리했던 부지입니다.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의 교육과 교류의 중심이었던 장소로, 호텔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존중하면서 새로운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전통적인 교토의 거리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정원, 지역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통해 오래된 도시의 역사와 현대적인 럭셔리 호텔의 편안함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중정과 두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
두짓 타니 교토의 중심에는 일본 전통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아름다운 중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하 정원 층까지 자연광이 들어오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식물과 정원의 풍경을 호텔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과 웰니스 시설 등 주요 공용 공간은 이 정원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실내에 머무는 동안에도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어 교토 도심의 호텔임에도 차분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객실 인테리어 역시 태국과 일본의 디자인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했습니다. 일본 전통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쇼지(障子)와 다다미 등의 요소에 태국 특유의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곡선을 더해, 현대적이면서도 편안한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다이닝에서도 두 문화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태국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과 정통 에도마에 스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호텔 안에서도 서로 다른 미식 문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야타나 (Ayatana) — 간사이의 재료로 짓는 태국의 맛
방콕 보란(Bo.lan) 출신 셰프진이 이끄는 컨템포러리 타이 레스토랑으로, 간사이 지역에서 지속가능하게 수급한 재료로 태국 본연의 맛을 구현합니다. 두짓 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자체 농장의 허브와 향신료가 요리의 기틀을 이룹니다. 2025년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드 다수 부문 수상, 타이 셀렉트(Thai Select) 3스타 인증을 받았습니다.
코요 홍엽 (Kōyō 紅葉) — 스물넷의 절기를 따르는 카운터
셰프스 테이블 형식의 일식 레스토랑으로, 일본의 24절기를 따라 제철 재료를 구성하는 오마카세와 에도마에 스시 두 갈래의 코스를 운영합니다. 카운터 너머의 조리 과정을 마주 보며 식사가 진행되어, 한 접시가 놓이기까지의 시간을 함께 지나게 됩니다.
카티 (Kati) —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식탁
태국과 일본의 맛을 기반으로 글로벌한 감각을 더한 올데이 다이닝입니다. 조식부터 디너까지 운영되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수급한 신선한 재료를 중심에 둡니다. 투숙객의 하루가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자리입니다.
두짓 갤러리 (Dusit Gallery) — 오후의 속도로 흐르는 라운지
로비 층에 자리한 애프터눈 티 살롱입니다. 계절에 따라 구성이 바뀌는 애프터눈 티 세트를 중심으로, 차와 디저트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정적인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티 살롱 (Tea Salon) — 다다미 위에서 배우는 한 잔
교토의 차 마스터가 이끄는 다다미 공간으로, 일본 다도의 전통과 차를 통한 웰니스를 함께 경험하는 자리입니다. 소수 인원 중심으로 운영되어 차를 내리는 과정 하나하나를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습니다.
덴 교토 (Den Kyoto) — 밤에만 열리는 작은 방
희귀 증류주와 스피릿 중심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다루는 바입니다. 좌석 수를 절제해 대화의 밀도가 높고, 가벼운 안주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은 분위기를 유지합니다.
인 룸 다이닝 (In-Room Dining)
24시간 룸 서비스가 운영되며, 조식부터 디너까지 객실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영장 (Indoor Swimming Pool) — 물빛이 흐르는 지하의 시간
지하 2층에 자리한 온수 실내 수영장입니다. 외부의 계절과 무관하게 연중 이용할 수 있으며, 조도를 낮춘 공간 구성으로 수영 자체에 집중하게 됩니다.
스파 (Devarana Wellness) — 타이의 손길과 일본의 물
데바라나 웰니스는 태국 전통 치유 요법과 일본의 미감을 함께 엮어 구성한 웰니스 공간입니다. 오일 트리트먼트 룸 4실과 전용 타이 마사지 룸 1실을 운영합니다. 타이·아유르베다·시아쓰 기법을 결합한 데바라나 시그니처 마사지(90분, 43,000엔), 허브 볼과 톡센 도구를 사용하는 에인션트 타이 마사지,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되는 헤븐리 난타 가든 익스피리언스가 대표 메뉴입니다.
실내 수영장과 드라이 사우나, 하이드로테라피 시설을 함께 운영해 트리트먼트 전후로 휴식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Devarana Wellness는 현재 Forbes Travel Guide에서 Verified Luxury로 소개되며, 호텔 공식 페이지는 Forbes Four-Star 수상 이력을 함께 안내합니다.
피트니스 센터 (Fitness Centre) — 운동과 회복의 공간
지하 2층에 위치하며 최신 유산소 기구와 프리 웨이트를 갖추었습니다. 요가와 스트레칭, 명상을 위한 별도 스튜디오도 함께 운영됩니다.
연회장 / 회의실 (Meetings & Events) — 정원 층의 두 공간
지하 1층 가든 레벨에 코텐(KOUTEN, 75㎡·최대 56명)과 운카이(UNKAI, 250㎡·최대 224명) 두 개의 연회 공간을 운영합니다. 운카이는 극장식 224명·연회 126명·리셉션 150명, 코텐은 극장식 56명·연회 36명·리셉션 50명까지 수용할 수 있습니다. Wi-Fi와 프로젝터, 스크린, 무선 마이크 등 회의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Rooms & Suites
총 147실 모두 40제곱미터 이상으로 계획되어, 교토 도심 럭셔리 호텔 가운데 여유로운 편에 속합니다. 태국의 온화한 색조와 유려한 선, 교토의 절제된 목질감과 쇼지(障子) 미닫이가 한 공간 안에서 겹쳐지며, 스위트 카테고리에서는 다다미 공간이 더해집니다. 욕실은 세면 공간과 화장실을 분리하고 세척 공간을 갖춘 욕조를 배치해, 일본식 목욕 문화를 그대로 따릅니다.
전 객실에 무료 Wi-Fi와 무료 생수, 미니바와 커피·티 메이킹 세트, 위성 채널을 지원하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인룸 세이프와 전화기가 기본 제공됩니다. 목욕 가운과 유카타, 슬리퍼가 함께 비치되며, 덴탈 키트와 면도 용품, 배스 솔트와 소잉 키트까지 포함한 어메니티 세트와 샴푸·컨디셔너·보디 소프의 배스 어메니티가 준비됩니다. 베개는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필로 메뉴로 운영되고, 화장실에는 비데 기능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위치
466 Nishinotoin-cho, Nishinotoin-dori Shomen agaru, Shimogyo-ku, Kyoto 600-8327, Japan
교토역에서 북쪽으로 약 850미터,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와 니시혼간지(西本願寺) 사이의 조용한 골목에 자리합니다. 부지는 옛 교토시립 가미야나기즈미 소학교 터로, 번화한 역세권에 속하면서도 사찰 경내의 정적이 함께 흐르는 드문 입지입니다. 니시혼간지까지는 도보 3분 거리이며, 기온과 니조성, 교토 수족관 등 주요 관광지로의 이동도 수월합니다.
• 간사이국제공항에서는 하루카 특급을 이용해 교토역까지 약 75분, 차량으로는 약 90분이 소요됩니다. 오사카 이타미공항에서는 리무진 버스로 약 55분 정도 걸립니다.
• 교토역 중앙 출구에서는 도보로 약 12분, 택시로 약 5분이 소요됩니다.
• 지하철 가라스마선 고조역 8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입니다. 교토역에서는 시버스 50번을 이용해 두 정거장 이동한 뒤 니시노토인 쇼멘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되며, 정류장에서 호텔까지는 도보 약 1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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